인생은 아름다워, 명대사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예전에 대학로 소극장 문 앞에 붙어있던, 찰리 채플린이 했다는,, 정말 좋아하는 문장인데... <인생은 아름다워> 이 영화를 떠올리면 그 말이 생각난다.

이 영화의 장르가 전쟁/코미디 라고 되어 있는걸 보면서 전쟁, 코미디가 한 영화에, 하나의 인생에 공존 한다는 것이 아니러니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좋다.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순간에도 희망, 즐거움.. 그런 요소들이 우리에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신은 우리에게 고통스런 순간에도 웃을 수 있는 유머감각을 주었다는 사실.

물론 알고는 있지만, 아무에게나 그런 축복이 함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어쨌든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분명한 듯.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

오랜만에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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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1998)

Life Is Beautiful 

9.5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시, 조르조 칸타리니, 귀스티노 두라노, 세르지오 비니 부스트릭

정보

코미디, 전쟁 | 이탈리아 | 116 분 | 199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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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게임이야...

1000점을 먼저 모으는 사람이 탱크를 차지하는 거야.

밖이 조용해질 때까지 여기서 나오면 안돼, 조슈아.

네가 여기 있다는 걸 아무에게도 들켜선 안돼.

그럼 게임에서 지거든.

조슈아, 이건 마지막 게임이야.

숨바꼭질을 하는거야...

독일군에게 들키지 않게 꼭꼭 숨어라.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나는 없어집니다.

말을 하면 없어지는 것... 그것은 침묵이지요.

침묵은 최고의 저항이다...

봉사란 예술이지. 하나님이 최초의 봉사자였어.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상상도 못할 거에요.

당신과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단 한번이 아니고, 끝없이... 영원히.

아마도 이건 꿈일거야,

전부 꿈일지도 몰라. 우린 꿈을 꾸고 있는거야, 조슈아.

내일 아침에 엄마가 깨워 줄 거야.

그리고 맛있는 우유와 과자를 갖다 줄 거야.

안녕하세요 공주님.

어제 밤새도록 그대 꿈을 꾸었다오.

같이 극장엘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분홍색 옷을 입고 있었어.

난 당신 생각 뿐이야. 당신만 생각해.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부르면 이미 나는 그 곳에 없습니다.

지금 남은 아이는 너밖에 없어, 조슈아. 네가 1등이야.

다들 널 찾고 있어...

내가 아무리 늦어도 절대 나오면 안된다.

완전히 조용해지고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절대 나오면 안돼.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죠.

특히 당신에게는.. 어떤 고문에도 말 안해요.

당신과 사랑하고 싶다는 것, 한번이 아니라 수천번을 하지만

절대 말 안해요. 지금 여기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면

미쳤다고 하겠죠?

의지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어.

그것은 아버지가 주신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래. 너와 내가 이겼다, 아빠도 이겼고...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

간단하지만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동화처럼 슬프고 놀라우며 행복이 담긴 이야기이다...

이것이 나의 이야기이다.

아버지가 희생한 이야기.

그것이 아버지가 주신 귀한 선물이었다.

La Vita E Bella, Life Is Beautiful, 1997.

(이미지: 다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