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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 나들이
    라이프 2005. 3.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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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형상담 포스트의 충격에서 얼른 헤어나고자... 졸린눈을 비비며 얼른 새 포스트를 올림.

     

    오늘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다. 그것도 인사동.

    우리 마을도 잘 안돌아다니는 내가 뭔일이랴~

    진짜 오랜만에 가본 인사동은 역시나 너무 좋았고,

    앞으론 게으름을 이기고 정말 많이 돌아다녀야지 맘먹게 하는 동네...

    (고때뿐이긴 하지만;)

     

    꼭 가보고싶었던 쌈지길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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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지가게 전등. 그림그려놓은 전등갓(?)이 너무 이쁘다, 집에도 이렇게 해놓고싶은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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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대형 꽃앞에서 하도 사진을 많이 찍어

    사진 찍기가 힘들었으나 기다렸다 찍음.

    튜울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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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 가게 마스코트(?)

    처음엔 눈사람인줄 알았는데 가게이름이 '팔자'였다.

    물건을 팔자~ 의 팔자인가, 아님 사주팔자 봐주는 가게? 했는데

    옆에 보니 이 8자 그림이 있었다. 귀여운 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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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너무나

    이쁜 구두들~ 바비인형 신기고싶은 인형구두같다. 평소엔 이런구두 신지도 않지만 보는순간

    눈을 멀게할거 같은 너무 이쁜 봄 구두들... 봄이 오긴 왔나보다. 올봄엔 구두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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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드는 아줌마.

    와 업힌 아기.

    쌈지길의 벽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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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너무 이쁘다.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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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두꺼비..(개구리?)

     

     

     

     

     

    인테리어, 소품들, 악세사리 어느것하나 빠질것없이 맘에 쏙 드는 '아원공방'이란데가

    있었는데 거기 주인이 전화를 받으면서 "네 아원입니다." 하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문득

    너무 웃겨서 구경을 멈추고 가게를 얼른 나와야했다.....

     

    아원아~ 고 뜯어주.....

     

    이쁘고 멋진 것들을 보면서 왜 이게 생각이 나는지^^;

    그동안 미친소에 너무 빠져있었나... 머리를 좀 정화해야겠다.

     

     

    봄이 온다더니 오늘 오후엔 너무 추워서 뻥 뚫린 건물에서 찬바람을 있는대로 맞고

    감기에 다시 걸려버렸다, 얼른 날씨가 완전히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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