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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뇌우뇌기능, 좌우뇌형, 크리스 나이바우어의 책
    좋은글, 책/책갈피🔖 2021. 7. 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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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나이바우어 저 ‘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좌뇌와 우뇌의 차이점에 대해서 공부하고 인지 신경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의식, 마음챙김, 좌뇌 우뇌 차이점, 인공지능에 대해 강의.

    저자는 스무 살 때 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한 뒤로 심리학과 마음 탐구에 대해 강한 열망을 갖게 되었다고 함.

    자기 자신과 다른 이를 돕기 위해 ‘마음의 작동 방식’, 그리고 마음과 뇌의 관계, 둘 사이의 작용에 대해 탐구해왔다고 한다.

    “뇌의 기능적 발현이 마음이다.” - 인지과학자 마빈 민스키


    마빈 민스키의 위의 말을 인용한 작가는 “뇌는 명사이고 마음은 동사” 라고 책에서 설명한다.

    특이하게 동양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동양의 사상과 개념이 뇌에 대해 밝혀진 사실들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동양철학과 뇌를 동시에 연구했다고 한다.

    저자는 명상이나 요가 등 마음챙김을 장기간 규칙적으로 한 사람들의 대뇌피질은 일반인보다 두꺼워진다고 말한다. 즉 뇌가 젊어진다는 것.


    우뇌의 지능은 ‘직감, 감정, 창조성’


    좌뇌의 이해 역량을 뛰어넘는 어떤 지능의 원천이 우뇌에 있음.

    가장자리 의식’ : 어떤 비감각적 지능 -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 어떤 방에 들어서자마자 단번에 방 전체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즉 거의 동시에 처리한다. 전체 맥락을 고려하는 어떤 정보처리가 뇌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남. 애매하지만 전체를 요략하는 느낌.
    - 뭔가 잊어버렸는데 생각이 안 나는 경우, 내용을 분명히 아는 것인데 말로 되어 나오지 않는 경험, 제임스 박사 왈 ‘혀끝에서 맴도는 경험’ 이라 함. 이런 답답한 느낌이 들 때 뇌에 불이 들어오는 부분은 우뇌 쪽이라 한다.

    비언어적 형태의 앎. 처리과정은 우뇌가 담당.


    직감 : 사유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해함. 또는 인지함.
    혹은 이성적 추론에 의한 증거 없이 곧바로 앎 또는 인지함. (메리암 웹스터 사전)

    뭔가를 직감으로 알 때 그것은 어디서 왔는지 말로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직감은 좌뇌에게는 곤혹스러움.

    직감을 믿지 않거나 미신 등으로 치부하는 사람은 좌뇌를 본인 자신과 심하게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 책에서 말하는 여러 실험, 연구 결과들의 결론은 ‘우뇌가 부분보다 전체를 보며 좌뇌는 감지 못하는 정보를 우뇌는 감지한다. 심지어 우뇌의 어떤 결정에 대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좌뇌는 알지 못한다. 그것을 ‘영감, 또는 육감이라 할 수 있는데 좌뇌는 말로 설명할 수 없고 이해도 못한다.’ 라는 주장.

    + 좌뇌가 주도하는 문화에거 종종 ‘감정에 우선하여 논리’를 선택하도록 권유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좌뇌가 주인 역할을 요구하는 것.

    #좌뇌우뇌기능 #좌우뇌형 #우뇌형인간 #자네좌뇌한테속았네 #크리스나이바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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