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드(The Divide 2011), 스틸컷,인상적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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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드 (2012)

The Divide 

5.8

감독

자비에르 젠스

출연

로렌 저먼, 마이클 빈, 로잔나 아퀘트, 마일로 벤티미글리아, 마이클 에크런드

정보

공포, 스릴러 | 독일, 미국, 캐나다 | 110 분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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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에 원폭 투하한 후에,

그 불쌍한 일본놈들이 어떻게 됐는지 봤어?

뼈에서 살점이 녹아 떨어지고 얼굴은 뭉개졌어...

폭탄 터질 때 죽은 놈들은 행운이지.

그리고 체르노빌 사람들은.. 눈과 귀에...

이상한 것들이 자라났지.

크기가 자몽만한 종양이... 목에서 터져 나왔어.

진짜 맛있는 소시지를 만들든지..

전 인류를 몰살시키든지 간에...

독일놈들이 할 땐 제대로 해.

니들이 알아야 할 건,

방사능 먼지가 들어오면...

우린 전부 끝장이라는 거야.

에바, 내가 미친놈처럼 굴었다면 미안해.

난 그냥... 정신을 차리려고 그랬던 거야.

살아남는다는 게 그렇잖아, 정신 바짝 차리는 거..

하지만 자기를 사랑해.

자기도 날 사랑하고...

그걸로 우린 이 악몽을 이겨낼 수 있어.

- 우리 아래층에 살았었죠?

기타 친 사람이 당신이었나요?

- 맞아요, ...거슬렸나요?

- 아니요. 사실은 정말 좋아했어요.

가끔씩... 잠도 들게 해줬죠.

- 보통은 못 자게 하는데.

- 난 아니었어요.

안데스 산맥에서 살아남은

럭비 팀 얘기 못 들어봤어?

비행기가 추락하고 모두들 친구와 가족의

시체를 먹어야만 했지.

산에서 수개월을 살아남았어... 전부 다 먹었지.

상황이 더 악화되면.. 모두들 내 시체를 먹도록 해.

허락해 줄게... 하지만 거기는 빼고.

절대로, 아무도, 내 거기는 못 먹어.

- 엄마 꿈을 꿨어. 엄마는 무사할까?

- 알게 뭐야... 너네 엄마잖아.

샌드위치 잘라줬다고 우리 엄마 되냐...?

메릴린, 있잖아요...

얘기하고 싶은게 있으면 무슨 얘기든지 들어줄게요.

그러니까... 그 애는 지금

우리보다 잘 지내고 있을 거에요.

얘기하고 싶으면 저에게 오세요, 알았죠?

여긴 그냥 시궁창이에요.

누군가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그게 다야...

- 내가 음식을 나눠주고 있어.

- 공동의 물건이야, 형이 판단할 게 아냐.

- 물품이 부족하면 공동체는 개인 이득을 위해 나뉘게 돼.

전쟁 기간에는 누군가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해...

DVD에 나온 말이야.

- 그 다음엔 뭐야? 바비를 죽일거야?

그 다음엔 나?

The Divide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