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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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에서 느껴지는 감정라이프/일상이야기 2010. 2. 20. 01:10
글이라 그런지 기분좋게 농담을 하거나 정말 재밌어서 ㅎㅎㅎ ㅋㅋㅋㅋㅋ 등을 써도 상대방이 가끔은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ㅋㅋㅋㅋㅋ이 좋아서 자주 쓰는데.ㅋㅋ 기분 나쁘게 들릴수도 있나 보다. 정말 좋아서 웃은건데...--; 하긴 억양이 들리지 않으니 충분히 비웃을 수도 있겠지.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별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채팅을 거의 하지 않게 된것 같다. 내 말투나 농담이나 성격을 잘 모르는 사람이면 충분히 오해도 할 수 있겠지... 내 대화의 반은 농담인데; 최근에도 뭔가 하나 실수를 한 것 같다......초면인데 농담을 해서..........아마 불쾌했던 듯?;; ☞☜ 그것도 그땐 모르고 있다가 지금 그사람이 남긴 글을 다시 보니 그랬던 것 같음;; 혹시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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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주고받은 문자라이프/일상이야기 2010. 1. 4. 23:41
"엄마 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못났나 모르겠네요 다른집 엄마들은 이런 딸 구박하기 바쁜데 난 엄마가 잘해주니까 배가 불러 그런가... 지금까지 항상 믿어줘서 너무 고맙고 죄송해요 올해도 건강하세요" "여러 경험을 통해서 인생을 더 배워가는거 아닐까 앞으로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겠지 남들보다 좀 늦어진거라고 생각해. 배고프지 않게 간단하게 요기라도 해라. 힘내라." 엄마 딸로 태어난게 좋다. 엄마가 우리 엄만게 좋다. 하지만 위로하는 사람이나 위로받는 사람이나 해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지쳐가는건 어쩔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