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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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블로그하기라이프/블로그 하기 2010. 2. 27. 15:30
트위터를 사이드바에 달아보려고 옛날에 쓰던 스킨으로 다시 바꿔 보았다. (이글루처럼 이쁘게 달아지지 않는거 같아서 일단 보류;;) 이 스킨은 글씨체 색이 옅어서 그런지...노트 같은 느낌이 난다. 내 일기장에 일기 쓰는 아날로그한 느낌... 그리고 처음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열심히 블로그질 할때 썼던 스킨이라 그런지 그 때 생각이 많이 난다. 영화보고 드로잉 열심히 하던 그 때... 블로그 때문에 처음으로 좋은 일도 있었는데. 그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고 나서 배운 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오는 기회를 잡을 수가 없다는 거.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그때처럼 블로그든 뭐든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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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시작하면서 썼던 글라이프/블로그 하기 2010. 2. 25. 21:47
드디어 트위터를 하고 있다...... 블로그도 이미 두 개나 있고 싸이도 귀찮아서 안쓰는 마당에 또 다시 새로운 세계에 발들이는 게 귀찮아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발을 들이고 말았다. 사실 살짝 걸쳐만 놨다, 아직 완전히는 안담갔다. 이유는 내가 게임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 퐁당 빠져 죽을까 두려워서ㅠㅠ 나같은 언플러그드한 사람이 완전 플러그 월드인 트위터를 한다는 게 이상하기는 하다. 블로그 방문자님들이 달아준 댓글에 몇개 안되는 답글 달기도 버거워서 욕 먹을 각오하고 댓글창도 닫아버린 인간이 트위터를 한다는게 아이러니 하긴 하다만... 요며칠 접해본 트위터의 장점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세계에 사는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 생각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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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에서 느껴지는 감정라이프/일상이야기 2010. 2. 20. 01:10
글이라 그런지 기분좋게 농담을 하거나 정말 재밌어서 ㅎㅎㅎ ㅋㅋㅋㅋㅋ 등을 써도 상대방이 가끔은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ㅋㅋㅋㅋㅋ이 좋아서 자주 쓰는데.ㅋㅋ 기분 나쁘게 들릴수도 있나 보다. 정말 좋아서 웃은건데...--; 하긴 억양이 들리지 않으니 충분히 비웃을 수도 있겠지.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별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채팅을 거의 하지 않게 된것 같다. 내 말투나 농담이나 성격을 잘 모르는 사람이면 충분히 오해도 할 수 있겠지... 내 대화의 반은 농담인데; 최근에도 뭔가 하나 실수를 한 것 같다......초면인데 농담을 해서..........아마 불쾌했던 듯?;; ☞☜ 그것도 그땐 모르고 있다가 지금 그사람이 남긴 글을 다시 보니 그랬던 것 같음;; 혹시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