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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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가 부러운 진짜 이유엔터테인먼트 2008. 11. 15. 00:31
MBC 스페셜 채널/시간 MBC 금 저녁 9시 55분 상세보기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살아요.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 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 한결 인생을 즐기게 될 텐데..." "직업을 묻는 질문을 받으면 늘 가정주부라고 적습니다. 찬탄할 만한 직업인데 왜들 유감으로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가정주부라서 무식한 게 아닌데. 잼을 저으면서도 셰익스피어를 읽을 수 있는 것을..." "내가 30대였을 때, 어느 식물학 교수의 훌륭한 정원을 가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니 만들어진지 20년이 지난 정원이라고 하더군요. 나 또한 식물이 풍성하게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기까지 몇 년이고 어려움을 참고 견뎌야 한다고 처음부터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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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의 여러가지 얼굴.엔터테인먼트 2006. 1. 25. 12:54
얼마전, 미스터빈 아저씨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를 보았다. 이런 영화가 나온줄도 몰랐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빈 아저씨를 영화에서다시 보니 왠지 반가운 기분으로 영화를 봤는데자니라는 영국 첩보원 역할로, 역시 좌충우돌 코믹한 인물이지만어쨌든 지금껏 봐왔던 빈 아저씨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그런 캐릭터 연기에.. 조금 색다른 느낌으로 본것 같다. 어쩌면 이 영화를 계기로 이미 너무 굳어질대로 굳어져버린 '미스터빈'에대한 이미지를 탈피해 보려고 했던건 아닐까...코믹한 표정연기나 액션을 의도적으로 많이 자제한것은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면근육도 많이 안움직여 주시고.하긴, 전혀 다른 캐릭터인데. 워낙 미스터빈 시리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보곤 하는데미스터빈 외의 다른 연기는 전혀 보질 못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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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말괄량이 삐삐(1969) 중에서영화드라마 2005. 5. 18. 22:47
말괄량이 삐삐정보대교어린이TV | 시 분 | ~ 출연주희소개뒤죽박죽 별장에서 살고있는 빨간머리와 주근깨를 가진 소녀의 이야기. "이렇게 큰 말을 어떻게 도화지 한 장에 그리죠?"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삐삐의 의상,, 목에 칭칭 감은 목도리,아빠꺼 입은 거 같은 커다란 티셔츠와 어른구두.(아마도 진짜 아빠옷이었을듯?) 앉아있는 폼봐..ㅋㅋ 진짜 이상한 건.. 초등학생 혼자 산다ㅋㅋㅋ (아마도 말과 원숭이와..?) 방 인테리어는, 완전 내스타일 에스닉풍 페인트 칠...을씨년스러운 그 저택에 혼자 동물과 사는 게어린 마음에 너무 멋져보이고 부러웠다. 아버지는 아마 여행을 다니는 해적이었지?(가물가물) 아무리 이상해도 삐삐의 이름만큼 이상하진 않을 것 같다.삐삐의 풀 네임.. 삐삐로타 빅투아리나 롤가디나 쇼코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