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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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1995)

The Shawshank Redemption 

9.6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밥 건튼, 윌리엄 새들러, 클랜시 브라운

정보

드라마 | 미국 | 133 분 | 199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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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요, 레드. 희망은 좋은 거에요.

어쩌면 제일 좋은 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처음엔 싫지만, 차츰 익숙해지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벗어날 수 없어.

그게 '길들여진다' 는 거야.

자유로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람...

태평양이 내 꿈에서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바쁘게 살거나 빨리 죽거나.

만약 젊은 날의 나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

언젠가 방탕하고 잘못된 삶의 끝에는 이렇게 감옥에서 늙어가는

초라한 모습만 남게 된다고 말이야.

희망? 한 가지 얘기해줄까? 희망은 위험한 거야.

희망은 사람을 미치게 할 수 있어. 이 안에선 아무 쓸모도 없어.

그 사실은 받아들이는 게 좋아.

처음에는 저 벽을 원망하지. 하지만 시간이 가면 저 벽에 기대게 되고

나중에는 의지하게 되지. 그러다가 결국엔 삶의 일부가 되버리는 거야.

(이미지 : imdb)

새장 안에 갇혀 살 수 없는 새들이 있다.

그 깃털은 너무나 찬란하다.

그런 새들이 비상하는 기쁨을 빼앗는 것은 죄악이다.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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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화들 찾다보니, 좋았던 명작 영화들은

1994, 95년에 죄다 나왔던 것 같다.

내가 그 시기에 영화를 많이 봤던건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