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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워크(Blood Work) 감상,줄거리(스포 약간)영화드라마 2013. 2. 28. 17:50반응형
용돈을 벌기 위해서 큰 제약회사의 약품 부작용 생체 실험에 참가한 대학생 롭과 그렉.
2주 동안의 실험 참가에 하루 200달러 정도를 지급받는다는 말에 약간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주의 사항을 듣고도 실험에 참가한다.
갈 때는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면서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ㄷㄷ
6,7명 가량 되는 다른 실험 참가자들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도 같이 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실험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하루하루 투약이 계속 될수록 점점 약에 중독되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투약이 계속되던 어느날 그렉은 다른 참가자에게서 이상한 증상을 발견하게 되고, 의사를
협박해서 의사로부써 약의 정체와 실험의 진짜 실체에 대해서 듣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 다시 느낀 한 가지는... 세상에는 진짜로 공짜는 없다는 것.
별다른 노동과 정당한 사유없이 돈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뭔가 수상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제약회사에서 의약품이 출시되기 전에 하는 인체실험이 비밀리에 하는것도 아니고
공공연한 일이지만, 그런 아르바이트들은 여지없이 다른 알바에 비해 보수가 훨씬 높다.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해도 그만큼 인체실험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롭과 그렉이 실험에 참가하러 가면서 차 안에서 듣던 노래...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공짜
하지만 그런건 집어치워. 난 돈이 필요해. 그게 내가 원하는 것.
네 사랑은 내게 짜릿함을 안겨줘.
허나 사랑만으론 못 살지. 난 돈이 필요해.
그게 내가 원하는 것.
담당의사와 함께 실험을 진행하던 스탭들도 참가자들이 점점 이상증세를 보이자
두려워 하면서 그만두려고 하다가 돈을 보더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무서워하면서 강경하게 그만두겠다던 간호사 역시 돈 앞에는 무너지는 모습...
인간이 돈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 준다.
심지어 목숨까지도 걸게 하는... 그놈의 돈.
얘기가 돈으로 샜는데; 영화는 약간 옛날스럽다.
2년전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더 오래된 느낌이 들 정도로 좀 세련되진 못했다.
이미 이런 류의 영화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케이블에서 해주는 티비영화 퀄리티 정도.
초반에 몇회 약을 투약하면서 참가자들이 점점 변화하는 묘사가 별로 매끄럽진 못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 자체에 점점 몰입되서 괜찮게 볼 수 있다.
이 영화의 교훈은, '욕심은 화를 부른다.'
돈 욕심내던 롭과 그렉도... 의학의 진보를 꿈꾸던 의사에게도. (은근記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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