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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에서 느껴지는 감정라이프/일상이야기 2010. 2. 20. 01:10반응형
글이라 그런지 기분좋게 농담을 하거나 정말 재밌어서 ㅎㅎㅎ ㅋㅋㅋㅋㅋ 등을 써도 상대방이 가끔은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ㅋㅋㅋㅋㅋ이 좋아서 자주 쓰는데.ㅋㅋ
기분 나쁘게 들릴수도 있나 보다. 정말 좋아서 웃은건데...--; 하긴 억양이 들리지 않으니 충분히 비웃을 수도 있겠지.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별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채팅을 거의 하지 않게 된것 같다.
내 말투나 농담이나 성격을 잘 모르는 사람이면 충분히 오해도 할 수 있겠지... 내 대화의 반은 농담인데;
최근에도 뭔가 하나 실수를 한 것 같다......초면인데 농담을 해서..........아마 불쾌했던 듯?;; ☞☜
그것도 그땐 모르고 있다가 지금 그사람이 남긴 글을 다시 보니 그랬던 것 같음;;
혹시나 이 글을 본다면 미안했어요. 난 정말 좋고 반가워서 그런거에요.
예전에는 누군가가 '혹시 기분 나쁘셨어요? 전 그게 아니었는데.' 하고 갑자기 완전 쌩뚱맞은 글을 남기고 간 적이 있다.
난 아직도 그 사람이 뭣때문에 그런 글을 남겼는지 모른다--; 아마 그사람도 나처럼 자기말에 내가 기분 나빴을거라
생각했었나 보다. 찾아가서 혹시 기분 나빴던 거냐고 물어볼까.........;; 에이 귀찮아 괜히 긁어 부스럼....
근데 글이 진짜 기분 나빠 보였어 ㅠㅠ 어떡해. 괜히 웃었어~비웃은거 아닌데~괜히 웃었어~ 뾰로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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