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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2006, 명대사영화드라마 2013. 1. 29. 23:38반응형
내가 있었고 네가 있었고... 모두가 있었고
똑같은 것을 찾아 헤맸던 그 기적같은 나날은,
언제까지나 달콤한 가슴 속의 머나먼 곳에서 계속 그립게 돌아갈 거야.
나는 그동안 두려웠던 것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내가 뭘하고 싶은지 모른다는 것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
그리고, 그래도 가차없이 흐르는 나날이...
나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내가 아닌 누군가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과
동전의 양면처럼 세트인 경우가 있는 것 같아.
그럼... 난 대체 무얼 바라면 되는 걸까.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나는 어디까지 달릴 수 있을까...
이루지 못한 사랑의 의미가... 있는 걸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가장 좋아해 주는 것...
조건은 고작 그것뿐인데 영원히 이루어질 것 같지가 않아.
함께 있으면 가슴이 벅차서 음식을 삼키기도 괴로운,
그런 느낌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정말 나만 사랑 했구나.
Honey and Clover, 2006(이미지: 다음영화)반응형'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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