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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마라 돈의 화신 명언,명대사 (2,3화)영화드라마 2013. 2. 10. 06:38반응형
돈의 화신
- 정보
- SBS | 토, 일 21시 50분 | 2013-02-02 ~
- 출연
- 최진호, 강지환, 박상민, 황정음, 최여진
- 소개
- 법조계를 배경으로 돈과 사랑에 대한 욕망과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린 드라마
- 이렇게 많은 돈 처음 봐요.
- 나는 이거 돈이라고 안 부른다.
신이라고 한다, 신.
그럼 여기는 어드메고?
여기는 성전 인기라, 성전.
- 니 이걸 가슴에 대고 소원을 한번 빌어 보그래이...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어딨겠노.
- 강석아. 내 니만할 때 부산에서 혈혈단신 혼자
돈 삼만원 딱 쥐고 올라와가 제일 먼저 당한 게 뭔줄 아나?
.....내 쓰리 당했다.
쓰리꾼 놈들이 내 주머니를 몽땅 털어간기라.
그 때 내가 확실하게 알았지...
- 돈이라카는 게 내 손에 쥐고 있다고 해서 이게 내 돈이 아닌기라.
돈 버는 놈이 임자가 아니라 쓰는 놈이 임잔기라.
돈이라카는기는 귀신보다도 무서운거래이...
- 죽은 이 회장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 것은 없다. 다만, 돈이 적을 뿐이다..."
백 억이면 되겠습니까?
- 날 아주 드러운 놈으로 보고 있군.
- 돈 앞에 깨끗한 인간 아직 못봤으니까요.
- 거절하면?
- 애초에 수사할 생각이셨으면 날 보자고 안했겠죠.
- 이중만 회장 재산이 천 억이 넘는다던데?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 일은 없다... 다만, 돈이 적을 뿐이다...
곱씹을수록 명언이야.
- 저두 이 담에 아저씨처럼 정의로운 검사 될래요.
나쁜 놈들 다 잡아서 억울한 사람 도와주고...
- ....검사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정의롭긴 쉽지 않다.
- 이게 하트앤에로.. 라구 다이아 중에 최고로 치는 거거든?
이게 얼마짜린 줄 알아?
....관두자. 사랑에 가격을 매길 순 없지.
- 부탁이 있어...
당신이 날 단 한번만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면
지금 나한테 와 줘. 부탁이야...
11시 비행기야. 기다릴 게.
- 기다릴 거 없어. 행복하게 잘 살아라.
- 그래, 지세광... 니 방식이 옳아.
추억이든 감정이든.. 티끌만큼도 남겨놓지 않는 게 맞아.
... 그래야 나중에라도 더 잔인해질 수 있지.
통곡하면서 폭풍흡입하는...복재인 어린 역의 서신애 양.
맛깔나는 연기가 극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어줌..
김수미와의 깨알 같은 코믹연기도 맛깔나는 양념.
- 대박... 누구 닮아서 이렇게 잘 생긴거야?
멋지게 잘 자라준 본인에게 스스로 오그라드는 대사를 날리는
3화에 첫 등장한 강지환, 이차돈. 아니 이강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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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법조계와 돈이 최고인 현 세태를 잘 그리고 있는 <돈의 화신>
극중 이세광에게 돈을 받고 진실을 은폐해 주는 비리 검사 권재규가 했던
"검사는 누구나 될수 있지만... 정의롭긴 쉽지 않다" 는 말처럼,
돈이 최고인 현 세상에서 검사가 되는 것보다
정의롭게 사는 게 훨씬 더 힘든 일임을... 돈 앞에서는 그 누구도
깨끗하고 떳떳하게 자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더욱 입맛이 씁쓸해지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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