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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앨리(Blind Alley)스페인 스릴러영화, 아나 드 아르마스영화드라마 2013. 3. 10. 22:47반응형
El Callejón Blind Alley 2011. (Blind Alley)
블라인드 앨리
Blind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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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안토니오 트라쇼라스
- 출연
- 아나 드 아르마스, 제프 검, 레오노어 베렐라, 디에고 카다비드
- 정보
- 액션, 공포, 스릴러 | 스페인, 콜롬비아 | 75 분 | -
글쓴이 평점막다른 골목, 가망이 없는 일 등을 뜻하는 블라인드 앨리(Blind Alley) 라는 제목의
스페인, 콜롬비아 합작 스릴러 영화.
스페인의 한 호텔에서 근무하는 쿠바 여성 로사는 모델 지망생이다.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전날 오디션을 봤던 곳에서 일차 합격했다는 말과 함께
진행이 급한 관계로 내일 오후에 마지막 오디션을 본다는 연락을 받는다.
집 앞에 도착한 로사는 세탁기가 고장났다는 동생의 메세지를 받고 내일 오디션에 입을
의상을 세탁하기 위해 망설이다가 어두운 골목 끝에 있는 24시 세탁편의점으로 향한다.
막다른 골목 안쪽이고 어두운 밤이라 으슥한 느낌에 왠지 불안해 하면서 빨래를 돌리고,
왠 부랑자같은 남자가 나타가 두려움에 떠는데 한 멀끔한 남자가 나타나서 그 부랑자를
쫓아준다.
로사는 남자 덕에 안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점점 남자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데...
스페인 스릴러 영화는 어떨까 궁금해하면서 본 블라인드 앨리였는데, 재밌을 것 같았던
예상을 뒤엎고 리뷰를 쓸까말까 망설였을 정도로 영화는 그저그런 편.
밤늦게 빨래를 하러 온 남자와 세탁소에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는 달콤해지고...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는 두 사람... 그냥 그대로 로맨스물로 갔으면 차라리
괜찮은 영화가 됐을 것 같다. 두 사람의 세탁소에서의 대화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남자가 갑자기 돌변하고.. 여자가 세탁소에 갇히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보통 스릴러처럼 진행되다가 후반에 가면 갑자기 영화 장르가 호러로 바뀐다.
너무 어이없을 정도의 갑작스런 반전이라 중반까지의 진행이 좀 아깝다.
그냥 스릴러로 끝까지 진행됐다면 오히려 평작은 됐을 것 같은데 아쉬움.
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은 여주인공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는 것...
88년생 쿠바 출신 여배우 아나 드 아르마스(Ana de Armas). 연기도 괜찮았다.
2009년작 스페인 로맨스 영화 '섹스,파티 그리고 거짓말' 에 출연 경력이 있다.
검색으로 찾은 아나 드 아르마스의 사진들.
다른 사진들을 보니 이 영화에서 특히 더 예쁘게 나온 것 같다.
[은근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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