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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하우스, 쏘아베(soave) 방석겸 햄버거하우스 사용기라이프/신나는 쇼핑 2014. 8. 22. 22:22반응형
작년 가을쯤 우리집 고양이 둥이에게 사줬던 고양이 하우스..
쏘아베에서 나온 쿠션 겸 보온하우스, 쏘아베 햄버거 하우스.
배송와서 택배비닐 뜯자마자 마음에 드는지 울고양이 둥이가 안으로 쏙 들어감. 자기집인지 아는건지?^^
겉솜 재질이 보들보들해서 부드럽고.. 안에 들어있는 바닥 속쿠션은 따로 넣었다 꺼냈다 할수있는 방석 겸용입니다.
안에 방석을 빼고 납작하게 누르면 안으로 쏙 들어가 앉을수 있는 방석으로 사용할수 있네요. 가을쯤엔 방석으로 사용하고 추운 겨울엔 안에 방석넣고 햄버거집으로 쓰면 좋아요.
(안에 쿠션을 빼고 방석으로 사용중.. 포근하게 단잠을 자는 둥이 영상 입니다.)
재질이 너무 부드러워선지 고양이가 한참 들어가서 나오질 않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냄새맡고 하더니 꾹꾹이 시전하심. (ㅋㅋ) 그런걸보면 햄버거 집이 굉장히 맘에 드는듯 함..
꾹꾹이는 일명 고양이안마! 라고해서 앞발로 꾹,꾹, 누르는 동작을 하는걸 말하는데, 울집 둥이경우는 아주 부드럽거나 보송보송한 이불위에서 주로 하곤합니다.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새끼때 엄마 젖을 잘 빨아먹기위해 앞발로 꾹꾹 누르면서 빠는 유아기적 행동이 남아있는 거란 말이 있더라구요.
꾹꾹이할때 입모양도 젖빨듯이 오물오물 하는걸보면 그 가설이 맞는것 같기도해요. 엄마고양이 털도 보드랍고 보송보송 하니까 폭신한 이불을 엄마털로 느끼는것 같기도 합니다. ^^(쏘아베 햄버거 하우스에 들어가서 놀고있는 동영상입니다, 구매하실분은 참고해 보세요.)
[은근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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