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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
감독 |
박재식 (2008 / 한국) |
출연 |
고은아, 정유석, 채민서, 정영숙 |
상세보기 | | |
외톨이 라는 이 영화... 영화 포스터의 '치명적 히키코모리 공포스릴러' 라는 문구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보게 되었는데
일명 히키코모리라 불리는 은둔형 외톨이의 본질? 그러니까 원인과 과정..현실 등에 대해서 다뤄진건 전혀 아니었다.
공포 스릴러 장르니 그런 관점에서 다루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은 어느 정도 하고 봤지만.. 좀 많이 동떨어져 있는 느낌?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말고는 별로 관련이 없다고 봐도 될듯..^^;
사실은 포스트 쓰기 귀찮아서 보고 명대사를 쓰려고 했지만... 아무리 귀 씻고 들어봐도 명대사로 쓸만한건...;;
공포 장르에서 명대사 찾는 내가 이상한건가? ㅎㅎ
하지만 장르 불문하고 잘 만든 영화라면 가슴에 남는 대사 한줄 정도는 있지 않을까. ^^
명대사 대신 한마디 남기면-
히키코모리 몸에는 왜 다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지..? 깨끗하고 깔끔한 외톨이도 있을텐데 ㅎㅎ
본인도.. 한 은둔 하지만, 몸에 바퀴는 안 기어 다닙니다... 지저분하긴 하군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