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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예산 공포 영화 마녀 2013, 줄거리 내용 요약
    영화드라마 2014. 12.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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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예산 한국 공포 영화 마녀, 2013 줄거리 내용 요약.

     

     

    *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줄거리 요약 포스팅 입니다.

    * 동영상 또는 캡처 이미지 등은 없습니다.

    * 감상한 내용에 대한 이해, 또는 나중에 스토리를 다시 찾아보기 위한 용도로 정리한 줄거리 입니다.

     

    * 스포 주의! 줄거리 내용이 꽤 자세합니다. 주의하세요~!

     

     

     

     

     

    공포 영화 마녀 (The Wicked, 2013) 줄거리 내용 요약.

     

    * 영화를 보실 분은 내용을 읽지 마세요!

     

    팀장 이선(여자)은 신입사원 세영의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세영은 죄송하다며 다음부턴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만, 대답이 건성으로 들리는 팀장은 얼마나 열심히 할거냐고 물으면서 목숨도 걸수 있느냐고 묻는다.

     

    열심히 할거라면, 목숨은 아니더라도 손가락 정도는 걸 각오는 되야지 않겠냐는 팀장.

    세영은 손가락을 거는 조건으로 마감시간 8시까지 보고서를 끝내라는 팀장의 말에 오케이를 한다.

    세영은 보고서를 마감 안에 끝내면 팀장도 손가락을 자르라고 하고 홧김에 팀장도 수락한다.

     

    쉬는 시간, 사무실 직원들이 모여 세영에 대해 떠도는 오싹한 소문에 대해 뒷담화를 깐다.

    좋아하는 사람을 스토킹했다는 둥, 세영이 저주를 한 친구가 팔을 다쳤다는 둥 하는 이야기들...

    밖에서 엿듣고 있는 세영.

     

    사소한 걸로 트집잡아 또 시비를 거는 팀장에게 세영은 말한다.

    "모든 사람이 팀장님을 좋아해서 참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사무실 남자 직원에게 생일선물이라면서 세영이 머그컵을 준다.

    팀장은 컵이 예쁘다고 비꼬면서 그 컵에 커피 한잔 마시면 안되냐고 하더니 실수인척 컵을 깨뜨린다.

     

    화장실에서 깨진 컵 조각을 입에 넣고 씹고, 뾰족하게 깎은 연필로 손을 찍는 등 자해를 하는 세영.

    반복해서 오는 스팸전화에 전화건 사람의 신상명세를 줄줄 읊으면서 협박을 하는 세영..

     

    팀장은 무슨 문제가 있길래 아직도 남친이 없냐면서 세영을 또 건드리는데..

    팀장에게 남친이 아직도 백수냐면서 맞받아치는 세영은, 팀장 남친의 신상을 훤히 꿰뚫고 있다.

    팀장의 남친은 회사 여직원을 건드린 일로 회사에서 짤린 상태. 직원들 앞에서 그 사실이 공개되고...

    팀장은 이상한 생각에 남친에게 전화해 물어보지만 남친은 세영을 모른다고 한다.

     

    남자직원은 퇴근하기 전, 세영에게 컵이 깨져서 안타깝지만 고마운 마음만은 잘 받았다고 말하자,

    세영은 돌연 누구 맘대로 내 마음을 받느냐면서 내가 정말 마음을 주면 아마 끔찍할 거라고 말한다.

     

    퇴근 시간, 모두 퇴근하고 팀장과 세영 둘만 남는다.

    8시가 되어 세영은 보고서를 제출하고, 시간 내에 다 끝냈으니 팀장에게 손가락을 자르라고 한다.

    농담으로 여기던 팀장은 가위를 들고 다가오는 세영의 모습에 기겁을 하면서 사무실에서 도망친다.

     

    마녀 포토 보기

    다음 티비정보. 마녀, 2013. 링크새창

     

     


    * 내용이 꽤 자세하니 영화를 보실 분은 내용을 다 읽지 않는게 좋습니다.

     

     

     

     

    영화 마녀 줄거리, 결말 내용 요약.

     

    사무실에서 나와 남친을 만난 팀장은 세영 이야기를 하자, 남친은 세영 뒷조사를 해준다고 한다.

    팀장은 남친에게 세영의 꼬투리를 잡을만한 게 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회사의 직원이 팀장에게 전화를 하더니, 세영을 아는 후배에게 물어봤더니 세영이 귀신 들렸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더라는 얘기를 해준다.

    반신반의하던 팀장의 가방 안에서 팀장 이름이 피로 적혀있는 종이쪽지가 나온다.

    기분이 나빠진 팀장은 서둘러 집으로 들어가고, 안심하는 찰나 밖에서 세영이 벨을 누른다....

     

    무서워진 팀장은 경찰에 전화하기 전에 꺼지라고 하고 남친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다.

    어느새 잠이 든 팀장... 이상한 기척에 깨보니 세영이 방안에 앉아 있다.

    너무 놀라 어떻게 들어왔냐고 묻는 팀장에게 생일을 비번으로 쓰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면서 팀장도 그런 부류라고 말한다..

     

    세영은 사람들이 자기를 마녀라고 부른다면서 팀장에게 자기 가족사를 얘기해 준다.

     

    <세영이 태어난 날부터 언니가 아프기 시작했고... 그래서 부모는 세영을 못마땅해 했다...

    언니는 아파서 클때까지 집밖으로 나간적이 없었고 죽고싶다는 말을 하면서 지냈다..

    어느날, 세영의 아버지가 언니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을 세영이 보게 된다...

    세영은 언니가 죽게 해달라고 저주를 하면서 빌었고 일주일후 언니는 죽는다...

    언니가 죽자 아버지가 뒤따라서 자살을 한다...

    아버지는 자살로 자기에 대한 미움을 표현한거라고 세영은 말한다.

    자기는 누구도 행복하게 해줄 수 없고, 평생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걸 알았다고 말한다...

    자기는 마녀로 태어나서 사랑받지 못했고, 사랑받고 싶어서 자해도 했다고 한다.

    자해를 하니 엄마가 감싸주고 슬퍼해줘서, 세영은 그때 사랑받는 법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그래도 난 행복한 사람이예요, 적어도 사랑받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

     

    얘기를 마친 세영은 가위로 자기 손끝을 자른다.

     

    다음날 사무실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세영을 직원들은 따뜻하게 대해준다.

    직원들은 세영의 손가락을 팀장이 자른줄 알고 오해하면서 세영을 불쌍하게 생각한다.

     

    팀장 책상 위에 있던 팀장 사진에 얼굴이 도려내져 있다.

    불안해진 팀장은 남친에게 계속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는다.

     

    팀장은 세영의 뒤를 캐보기 위해 세영의 동창인 한 간호사의 연락처를 알아내 찾아간다.

    그 동창은 얼마전 자기가 일하는 치과에 세영이 왔었는데 먼 곳까지 왜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 간호사인 동창은 세영에 대해 얘기하기를 꺼려하면서 세영이 귀신 들렸다는 소문이 있었고, 세영과 사이가 안좋은 사람은 다치거나 나쁜 일을 겪는 등의 일이 있어서 엮이고 싶지 않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세영은 사악하며 사이코이고, 절대 진실을 얘기하지 않으니 조심하라고 경고를 한다.

     

    팀장은 더욱 궁금한 생각이 들어 세영이 다니던 대학 선배를 찾아간다.

    손금을 좀 볼줄 알았던 선배는 세영의 손금을 본 적이 있는데 죽은 사람의 손금이었다고 말한다.

    그 선배는 세영과 친분이 있어서 자세하게 알고 있다는 조교인 대학원생을 소개해 준다.

     

    그 대학원생이라는 여자 조교는 팀장에게 세영은 마녀가 아니라고 말하며 얘기를 해준다........

     

    <유독 세영에게 잘 대해주던 그 조교를 세영이 좋아하게 되었고 어느날 입맞춤을 한다.

    같은 여자로서 불쾌했던 조교는 세영에게 불쾌하다고 하면서, 좋아한다고 말한건 예의상 말한 거라면서 화를 내고 차갑게 대한다.

    세영은 어릴때 자기가 저주를 건 강아지가 죽었다면서 조교의 남친에게 저주를 걸겠다고 협박한다.

    조교는 그 말을 믿지 않고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세영은 조교의 남친을 저주가 아니라, 계단 아래로 떠밀어서 굴러떨어져 죽게 한다.

    그때 그 장면을 동창이던 간호사가 목격하고 놀라서 숨는다.

    (간호사는 숨어서 세영이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세영은 목격자가 그 간호사 동창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고, 입단속을 하기 위해 계속 주시해 봤으며 자기에 대한 얘기를 떠벌이고 다니는지 떠보러 찾아갔던 것.)

    얘기를 마친 조교는, 세영은 마녀가 아니라 불쌍한 애라고 말한다...>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미친 불쌍한 애라고...

     

     

    * 영화를 보실 분은 아래 내용을 보지 마시길 권해 드립니다.


     

    더보기

     

    * 영화 마녀 결말.

     

    팀장은 세영의 집을 찾아간다.

    잠겨있고 아무도 나오지 않는 집을 열쇠집을 불러 문을 따고 들어간다.

    현관 입구에 쫙 깔아놓은 압정에 팀장은 발이 찔린다.

     

    죽었다던 세영의 언니가 방안에 귀신처럼 앉아 있다.

    언니는 팀장에게 마실 것을 주더니, 세영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세영이 팀장에게 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며, 세영 엄마는 세영을 낳다가 죽었고 세영이 태어난 날부터 언니가 아파서 아버지는 세영을 돌아볼 틈이 없었다고 한다. 언니는 아버지 혼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했고, 사랑을 못받고 관심 받지 못한 세영 눈에 아버지가 언니를 간호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비쳤던 것이다. 세영은 언니만을 돌보고 사랑해주는 아버지를 미워하다가 결국 목졸라 살해한다.>

     

    팀장이 사무실에 오지 않고 바로 퇴근한다는 전화를 엿들은 세영은, 손가락을 핑계로 조퇴한다.

    집으로 돌아온 세영...

    문소리를 듣고 팀장은 언니의 이불 속에 숨는다.

     

    현관 앞에 깔아논 압정 중 한개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본 세영은 미소를 띄며 칼을 빼든다.

    팀장을 찾아 방을 뒤지던 세영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세영이 없는 틈을 타 숨을 죽이고 현관으로 간 팀장은 눈에 익은 신발을 보게 된다.

     

    신발장 위에 보란듯이 얹어져 있는 남친의 운동화.

    현관 안엔 모서리에 피가 흥건히 배어 나온 커다란 박스 하나가 놓여 있다...

     

    팀장은 정신이 아득해지고 어느새 뒤에 와 서있는 세영.

    정신이 혼미해진 팀장은 바닥으로 쓰러지고, 언니가 방에서 나와 세영 옆에서 웃고 있는걸 본다.

    언니의 손엔 아까 자기에게 따라준 물병이 들려 있다.

    (언니가 아픈 이유도 세영이 오랜 세월 물에 뭔가를 타먹인듯 함. 세영의 회상 가운데 같은 물병으로 언니에게 물을 따라주는 장면이 나온다. 마음 착한 언니만큼은 자기를 이뻐해 주었고, 잘해주었기 때문에 죽이지는 않은 것 같다.)

     

    정신을 차리자 손발이 묶인채 누워 있는 팀장.

    모든걸 다 가지고 사랑받는 사람이, 내가 조금 사랑 받는게 그렇게 배아팠냐는 말을 남기면서...

    세영 자매는 힘을 합쳐 팀장을 저 세상으로 보낸다. (무서운 자매;)

     

    - 영화 마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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