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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때문에 산책 못나가는 우리집 고양이?유용한 정보 2014. 8. 28. 22:42반응형
우리집 고양이가 작년에 동네 뒷산에 산책갔던 영상 입니다...
동네에 야산이 있어서 종종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가곤 했는데, 작년 여름인가..부터 살인 진드기가 극성이라 걱정이 되서 산에 통 가질 못했습니다..
몇 달 동안 산으로 나들이를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 보니 고양이가 왠지 풀이 죽어 있는것 같네요. 동네에는 차가 너무 많이 다녀서 산책가기가 힘들거든요.
살인 진드기에 대한 피해 소식이 좀 뜸해진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가 스트레스도 많이 쌓인 것 같기도해서 이제 산에 좀 가볼까 하다가 걱정 되는 맘에 인터넷을 좀 찾아 봤습니다.
살인 진드기는 풀숲이나 나무 등에 붙어 있다가 야외 활동시 동물이나 사람 몸으로 옮겨 붙어 피를 빨아 먹으면서 기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살인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발병하는 증세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SFTS)에 의한 감염 증세 때문에 먼저 열이 심하게 난다고 합니다. 그 다음엔 구토, 설사와 함께 복통이 동반 됩니다. 그리고 심해질 경우에는 두통, 근육통 등 몸살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 고열과 두통이 동반되서 올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주로 소를 많이 키우는 농장 부근이나 소를 방목하는 곳 주변에 많이 서식을 하고 있는 소참 진드기 라고 합니다. 그래서 숲이나 나무가 많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주변에 소 농장이 없다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고양이나 강아지등 동물이 보통 야생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진드기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살인진드기라는 종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것인데, 살인진드기의 바이러스 매개율은 아주 희박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이럴 경우엔 주로 목 뒤나 털이 많은 귀 뒤 같은 곳을 훑어서 혹시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 뒤, 진드기가 붙어 있던 자리를 소독약으로 소독해주고 바르는 외부 기생충약 등을 발라주면 진드기나 심장사상충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건 보통 진드기의 경우이고, 살인 진드기에 물린 증세를 보일 때는 역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겠죠)
산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몸을 씻고, 겉옷 등을 잘 살펴보고 혹시 진드기가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옷을 잘 털어주고 신발도 걸레 등으로 싹 닦아주는 것이 확실하고 좋을 듯 합니다.
작은 소참 진드기 (살인 진드기) 이미지 링크
관련기사 http://www.dailian.co.kr/news/view/427467/?sc=naver
[은근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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