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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Breaking at the Edge) 드라마같은 스릴러영화드라마 2014. 9. 9. 21:49반응형
런닝타임이 1시간 반 정도 밖에 안되는데다가, 스케일이 크다거나 하지 않아서 범죄 드라마 한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네요. 장르가 공포라고도 되어있지만, 딱히 무서운 장면 등은 없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스릴러물 정도 입니다. 아래 줄거리를 아주 상세하게 적었으니 보실 분은 다 읽지 마세요 ^^;
브레이킹 줄거리 - 줄거리가 아주 상세한 편이니 영화 보실 분은 읽지 마세요.
임신한 비앙카는 평소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어 리튬이라는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태아에게 영향이 있을까봐 약 복용을 중단한다.
의사와 남편 이안은 비앙카의 상태가 걱정되어 약을 반드시 복용할 것을 권하지만 아기가 걱정되는 비앙카는 쉽사리 약을 먹지 못한다.
이안의 아버지로부터 이안이 유산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의 우편물이 배달된다. 비앙카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던 이안과 이안의 형에게 시아버지가 유산을 물려준다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상한 귀걸이에 펑크족 같은 화장을 한 검은 옷의 이십대 여자아이가 무서운 얼굴로 비앙카를 바라보다가 이내 사라진다. 며칠 뒤 남편 이안이 직장에서 야근을 한 날, 누군가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깬 비앙카는 자기를 부르는 환청과 함께 현관 앞의 발자국 등을 보고 집에 누군가 침입했다고 생각하고 두려움에 떤다.
야근하던 이안은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오지만 비앙카가 본 침입 흔적은 사라지고 없다. 이안은 비앙카가 본 환상이라며 약을 잘 챙겨먹으라고 말한다.
비앙카는 그 후에도 아파트 복도 등에서 무서운 얼굴을 한 검은 옷의 여자애를 또 만나고 환상이라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적이며 비앙카에게 무엇을 원하는 듯한 여자의 모습과 환청에 두려움을 느낀다.
이안의 형과 형의 애인이 집으로 와 함께 식사를 하는데 비앙카가 유산 이야기를 하자 형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더니 방에 들어가 이안과 형이 유산얘기를 왜 했느냐며 말다툼을 하는 걸 듣게 된다.
어느 날 뉴스를 보던 비앙카는 자신이 봤던 검은 옷의 여자애가 실종된 사라라는 여자라는걸 알게 되고, 뉴스에서 사진을 보게 된다. 남편 이안에게 자기가 본 여자가 실종됐다며 인상착의를 말하고 집 근처에게 본 적 있냐고 하자 이안은 없다고 말한다.
비앙카는 뉴스에서 본 사라의 주소를 찾아가서 집주인을 만나는데 집주인이, 사라가 자기가 곧 부자가 될 거라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준다.
비앙카의 뒤를 밟던 형사는 비앙카에게 사라와 무슨 사이인지 추궁하더니 모르는 여자이며 뉴스에서 봤을 뿐이라고 하자, 이안과 형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옆의 어린 여자아이가 사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라가 실종된 날 이안의 차가 사라의 집앞에 주차돼 있었다고 말한다.
집으로 온 비앙카는 이안에게 형사의 말을 전해주며 사라라는 여자애를 알면서 왜 모르는 척 했느냐고 묻자, 이안은 어린시절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어릴때 이야기를 하는걸 싫어하며 뉴스에서 봤을때는 자세히 못 봐서 몰라봤다고 말한다......
브레이킹 결말 (드래그해서 보세요.)
이안은 형의 애인과 관계를 가진 사이였고 형의 애인은 비앙카를 떠나 자기에게 오라고 유혹한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된 형은 이안에게 무슨 사이냐며 거칠게 추궁하고 형의 애인은 비앙카에게 전화해서 이안이 이혼하고 자기에게 올 거라고 말하는데, 화가 난 이안은 형과 애인을 둘 다 죽인다.
전화로 형의 애인의 비명소리를 들은 비앙카는 형의 집에 갔다가 형과 애인이 죽은 걸 보게 된다.
사라의 환영은 비앙카를 유인해서 강가 다리 아래에 유기되어 있는 자기의 잘린 목과 팔 등을 발견하게 한다.
비앙카는 집주인에게 얻은 사라의 열쇠로 시아버지의 진짜 유언장을 보게되고 유산을 받을 사람이 이안과 형이 아니라 사라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라는 이안 형제의 배다른 동생이었던 것.
이안 형제와 사이가 나빴던 아버지는 유산을 사라에게만 준다는 유언장을 남겼고 그걸 본 이안 형제는 사라를 죽여 시체를 다리 밑으로 끌고 가는데 미처 죽지 않았던 임신한 사라를 잔인하게 죽여 시체를 유기한다.
사라의 환상은 비앙카에게 이안에게 복수하지 않으면 너의 아기도 죽임을 당할거라고 말하고 비앙카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이안을 강가로 부른다.
이안을 미행하던 형사는 사라가 묻혀있는 강가로 이안을 따라 가고, 사라가 빙의된 듯한 비앙카는 이안을 다리 기둥에 묶어 놓고 죽이려하다가 끈을 풀고 달려든 이안에 의해 죽을 위기에 놓이고 뒤따라온 형사의 총격에 의해 이안은 죽임을 당하고 비앙카는 부상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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