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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무서운 태국 공포영화 셔터, 줄거리와 결말 (스포)영화드라마 2014. 10. 10. 09:30반응형
예전에 봤던 걸 모르고 또 봤는데도 꽤 무섭게 봤습니다. 뻔한 이야기지만 무섭네요.
극장에서 봤으면 정말 무서웠을 뻔.. 보고 나서 여운이 좀 남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다른 공포 영화들은 괜찮았는데.. 이 영화는 보고 나서 화장실에 가기가 좀 겁나더라구요. ㅠㅠ
흔히 '귀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아무래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귀신이 사진에는 찍힌다는 상황이 더 무섭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합니다.
태국 공포영화 셔터 줄거리
연인 사이인 턴과 제인. 운전 중이던 제인이 갑자기 튀어나온 여자를 차로 친다. 차에 치어 쓰러진 여자를 보고 망설이던 턴과 제인은 멀리서 다른 차가 오는 것을 보고 겁이 나 뺑소니친다.
다음 날, 둘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생긴다. 턴이 찍은 사진은 심령사진처럼 찍히고 제인은 턴의 암실에서 귀신같은 것을 목격한다.
뺑소니에 죄책감을 느끼며 여자의 생사를 걱정하던 제인은 심령사진을 보고 두려워하는데 턴은 카메라가 고장난 것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턴의 사진에 계속해서 이상한 형체가 찍히고 턴의 집에서도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존재를 느낀다.
이상한 현상이 뺑소니 사고 때문이라고 짐작한 턴과 제인은 사고현장에 다시 가본다. 하지만 아무 흔적도 없고 경찰과 병원에도 신고된 사고가 없다.
사고 이후로 턴은 뒷목에 계속 뻐근함이 느껴져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
턴은 사진관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누군가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 플래시가 터지는 등 누군가가 있음을 느끼고 계속 악몽을 꾸게 된다.그러던 중, 턴에게 대학 동창인 톤이 찾아와 자기가 곧 죽을 거란 말을 하더니 가버린다. 놀란 턴이 뒤따라가 톤의 집으로 가자 톤은 창 밖으로 뛰어내려 죽게 된다.
턴은 톤 말고도 대학 동창인 다른 친구 두 명 역시 자살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제인은 턴이 찍었던 졸업 사진 중, 희뿌연 빛이 찍힌 사진을 보다가 빛이 찍힌 위치인 과학실에 가본다. 과학실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자 귀신의 형상이 찍혀나온다.
제인은 과학실에 있던 사진 속 ‘나트레’ 라는 여자가 뺑소니 사고 때 자기가 차로 친 여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턴과 나트레 둘이 찍었던 사진도 발견한다.
제인은 턴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나트레에 대해서 묻자 턴은 나트레에 대해 제인에게 얘기해 준다.
‘대학 때 말이 없고 외톨이이던 나트레가 불쌍해 한 두번 만나줬지만 점점 집착하기에 부담스러워 멀리하려고 했더니 자해를 하는 등 극단적인 반응을 보여 완전히 떠나버렸다고. 나트레 때문에 힘들어하자 동창인 톤이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한 뒤 나트레는 그 후 종적을 감췄다고.’
하지만 제인은 턴의 동창들이 연이어 자살을 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다.
계속 악몽을 꾸고 혼령을 보던 제인과 턴은 나트레를 만나기 위해 수소문해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나트레는 자살을 한 뒤였고, 그녀의 엄마는 그 충격으로 나트레의 시신을 방 안에 그대로 방치해둔 상태였다.셔터 결말 - 스포에 주의하세요
턴과 제인은 그녀의 엄마에게 구천을 떠돌고 있는 나트레의 시신을 화장해 주자고 설득하다 시간이 늦어 그 집에 묵는다.
그날 밤 자고 있던 턴에게 나트레의 혼령이 찾아오고 놀라 도망치던 턴은 건물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다.
다음 날 턴과 제인은 나트레의 시신을 화장해주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제인이 사진관에 맡겼던 사진을 찾았더니 사진에서 이상한 것을 또 보게 된다.
턴과 제인이 턴의 집 거실에 있는 장면이 찍힌 수십 장의 사진이 찍혀 있고, 이상한 뿌연 형체가 같이 찍혀 있다.
그 형체는 마치 애니메이션 동작처럼 바닥에서 일어서더니 책장 앞으로 가서 뭔가 가리키는 듯 보였다.
이상한 걸 느낀 제인은 턴의 집에 가서 책장을 살펴보는데 책장 뒷쪽으로 떨어져서 턴이 못찾았던 사진과 필름을 발견한다.
그것은 대학 때 턴의 동창들 세 명이 나트레를 범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었다.
나트레를 범하고 있던 톤은 턴이 나타나자 입막음을 위해 턴에게 사진을 찍으라 했고 턴은 마지못해 시키는대로 했던 것.
턴의 변명을 들은 제인은 화가 나 집을 뛰쳐나간다.
턴은 화가 나 나트레의 혼령에게 자기 앞에 나타나라고 소리친다. 턴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집 안 곳곳을 찍으며 나트레를 찾는다.
아무데서도 나트레의 모습이 찍히지 않자 화가 나서 카메라를 집어던진 순간 - 셔터가 눌려 사진이 찍히고, 그 사진 속엔 자신의 어깨 위에 올라타있는 나트레가 있다.
놀란 턴은 실성한 듯 비명을 지르며 뛰어가 창 밖으로 떨어진다.
정신 병원에 들어간 턴의 등에는 여전히 나트레가 업혀 있지만, 턴을 면회온 제인의 눈에는 나트레가 보이지 않는다./ 셔터[리뷰/영화] - 공포 호러 스릴러 영화 허니문(2014) 줄거리. (내용,결말 스포.)
[리뷰/영화] - 10년 전 한국 공포영화 령의 줄거리와 결말
[리뷰/영화] - 내비게이션- 저예산 공포 스릴러 한국영화, 줄거리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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